본문 바로가기

국내 4대 금융지주 배당금 순위와 비교 분석: 하나, KB, 신한, 우리

mystocks 2024. 7. 20.

 

국내 4대 금융지주 배당금 순위와 비교 분석: 하나, KB, 신한, 우리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들의 2022년 배당금 지급액이 공개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4대 금융지주(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중 어느 기업이 가장 매력적인 투자처일까요?

하나금융지주: 최고 수준의 배당금 지급

하나금융지주는 2022년 주당 3,3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4대 금융지주 중 단연 돋보이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작년 당기순이익은 3.6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1.3% 상승하였습니다. 주가 상승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8.7%에 달하는 높은 배당수익률로 은행 예금금리를 크게 상회하는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 높은 주주환원율 돋보여

KB금융지주는 2022년 주당 2,95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2위 수준의 배당금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2조원으로 하나금융지주를 상회하였지만, 타 금융지주에 비해 배당금 증가율이 저조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32.3%의 주주환원율을 기록하며 4대 지주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주주환원을 보여주었습니다.

신한금융지주: 당기순이익 성장 돋보여

신한금융지주는 2022년 주당 2,065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4.7조원으로 4대 지주 중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지만, 배당금 증가율은 5.4%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습니다. 다만 최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26.4%까지 높였습니다.

우리금융지주: 가장 빠른 배당성장

우리금융지주는 주당 1,130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며 4대 금융지주 중 가장 낮은 수준의 배당금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 성장률이 17.9%로 가장 높았고, 배당금 증가율 또한 25.6%로 가장 높았습니다. 더불어 세전 배당수익률도 9.9%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종합 비교 분석

이처럼 국내 4대 금융지주사들은 각자의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지주는 가장 높은 배당금을 지급했고, 우리금융지주는 최고 수준의 배당성장률과 배당수익률을 보였습니다. KB금융지주는 압도적인 주주환원율을 자랑했으며, 신한금융지주는 탁월한 당기순이익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위험선호도를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금융지주사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배당금 규모와 증가율, 주주환원율, 수익성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비교하여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편 금융지주사들 역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들의 성과 및 주주환원 정책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투자자 여러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댓글